[Mom대로 키워라]2013 대한민국 놀이 학교 보고서

2013-03-06 | 시스템

아이들이 놀이학교에 가는 이유

 

2013 대한민국 놀이학교 보고서

 

 놀이학교 인기가 여전하다. 요즘은 어느 유치원에 다니는지 물어보면 놀이학교 이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형 프랜차이즈로부터 숲 유치원까지 놀이학교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교육관과 프로그램 역시 다르기 때문에 선택이 쉽지않다.

과연 우리 아이에게 맞는 놀이학교는 어디일까? 대한민국 놀이학교의 모든 것을 아아본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인 하위징아는 호모 루덴스를 통해 놀이가 인간의 미래를 바꾼다고 주장했다. 그의 예언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적중했다.인지 학습보다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인간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 뛰어난 성과를 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곳이 놀이학교다. 놀이학교는 유아가 사회를 알고 정보를 학습하며 신체 발달을 이루는데 가장 효과적인 ‘놀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기관이다. 유아의 지능을 다각도로 자극할 수 있는 놀이 교구를 사용하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현재 놀이학교는 유럽의 놀이학교 방식을 도입해 자체 놀이연구소를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숲 유치원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학교가 증가하는 추세다.

 

놀이학교, 뭐가 다르지?

놀이학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교육기관이다.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의거 3세 이상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시설에 인가를 내 주고 있지만, 놀이학교는 학원 운영 규정에 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덜하다.

2013년 보육료, 유아학비, 양육수당 지원 정책이 3월부터 시작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면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을 받을수 있다. 반면 학원 운영 규정에 속하는 놀이학교는 양육수당만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며 신청자에 한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정책포털(http://momplus.mw.go.kr/momplus)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놀이학교의 차별성은 질 높은 프로그램과 교육 시설에서 드러난다. 놀이를통해 유아의 지능을 다각도로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것. 또한 전담 교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므로 교육의 전문성이 확보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놀이학교의 종류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조금씩 다르다. 분당 정자 위즈아일랜드의 경우 매월 2회 정기적인 야외 활동을 갖고 있다.

국내 최고의 숲 연구소와 제휴한 숲 놀이 프로그램인 ‘숲에서 놀자’가 그것. 교실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들을 체험 수업으로 다지며 주제의 심화 확장을 돕는 ‘필드 트립(field trip)’을 진행하고 있다. 토토빌 놀이학교의 경우 동화를 통한 인성 교육, 놀이, 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놀이학교 프로그램은 보통 3~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지만, 자기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5~6세에 놀이학교에 많이 보내는 추세다. 놀이학교는 대부분 상가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가 늘면서 시설 면으로는 훌륭한 편이다. 더불어 질 높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엄마들의 호응도 높다.

교사 비율│교사 대 아이 비율이 낮은 편이다. 놀이학교는 한 반 정원이 12명내외로 교사가 아이들을 더 신경 써서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다 2배 정도 비싼 편이다. 같은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지역이나 분원에 따라 수업료 차이가 난다. 수업료, 식비, 야외 활동비, 특별 수업료 등을 종합할 때 한 달에 70만 원 내외 수준이다.

커리큘럼│유럽에서 들여온 고가의 교구재를 활용한 놀이, 교구 수업 위주로 이루어지며 영어, 미술, 발레 등 특별 수업도 편성돼 있다.

교사 자격│자격의 제한은 없지만 교사 대 학생 비율이 낮고 근무 환경이 좋기 때문에 놀이학교를 선호하는 유아교육학과 출신이 늘고 있는 추세다.

 

 

 

놀이학교 선택 기준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이자 교육기관이므로 신중하게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더구나 브랜드화가 돼 있는 프랜차이즈 놀이학교가두 자릿수에 육박하고 있고, 개별 놀이학교와 놀이학교를 표방한 곳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리기보다는 부모가 생각하는 교육 방향에따라야 한다는 것.

분당 정자 위즈아일랜드 전의정 원장은 “내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밑그림을 먼저 그린 후 각 놀이학교가 추구하는 방향을 점검하고 아이와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아이를 놀이학교에 보낸 적이 있는 A씨는 “브랜드를 지나치게 신뢰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모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지만 분원마다 시설,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 등이 조금씩 다르므로 프랜차이즈 명성만믿고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1. 프로그램은 전문적인가_ 유아 발달을 고려한 연령 적합성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유아기(3~7세)는 평생을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인성과 사회성을 다지고, 세상을 보는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다. 따라서유아교육과정은 단순히 ‘지식’만을 쌓기보다는 다양한 활동과 커리큘럼을 활용하여 ‘인성과 사회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또 삶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불어넣어 ‘건전한 자존감’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확인하도록 한다.

2. 교사의 자질은 믿을 만한가_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교사의 역량도매우 중요하다.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좋은 씨앗이라면 물을 주어 자라고,꽃피우게 하는 것은 교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놀이학교를 방문했을 때 원장이나 상담교사와의 면담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담임교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어느 정도 되는지도 확인한다.

3.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는가_ 유아의 지능을 다각도로 자극할 수 있는 교구들이 학급 인원 대비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오히려 교구 수준은 비슷할수 있으므로 기본 인지 학습을 위한 교재 수준과 질도 따져 봐야 한다.

4. 안전성 여부는 문제없는가_ 자기조절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므로 교육 환경이 위생적이고 안전해야 한다. 안전을 위한 배려에 주목하고, 식단과 식자재가 위생적인지 살핀다.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아이들의 식사 모습을봐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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